내 마음의 편지 - 내 가족을 사랑해요

오늘도 어제의 우리 가족인 수녀원에서 나온 언니와 동생에대해서 좀 더 이야기 해보고자 해요.

언니가  수녀원에 간절하게 들어가고 싶어했었던 때를 기억하고 있는 나였고

솔직히 그마음을 내가어찌 헤아릴수 있을까요?

그래서 감히 내가 언니를 판단 할 수 없음을 느낍니다.

막내동생이 수녀원에 들어간이유는 너무 의문점이 있던부분인데 수녀원에 들어간 이유를 들었어요.
동생은 워낙 성격도 밝고 유머감도 있어서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좋아했었던것을 기억해요.
그런 동생이 갑자기 수녀원에 가고싶다고 한이유는 딸듵중에 유독 아버지를 좋아했고 그아버지도 막내딸을 이뻐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새벽에 주무시다 갑자기 호흡곤란이 오셨고 밑에집 아저씨가 택시기사셨는데 그아저씨의 도움으로 병원에 가셨고 중환자실에서 하루를 지켜보며 봐야한다. 위독한 상황임을 알게되었고 그때 막내딸인 선희는 하느님께 기도를 했다고 아버지를 살려주셰요. 그러면 제가 수녀원에 가겠습니다라고 기도를 했다고 아버지가 점점 좋아지셨고 막내딸은 수녀원에 가게되었습니다.

언니와동생이 수도생활을 거쳐 수도복을 벗은 이유는 이제 알았습니다.
가족들의 삶을 돌아보고 아버지와 엄마와 형제들과 엉킨 감정들을 풀어 화해하기위함임을 알았습니다.

저는 언니와 동생덕분에 내가 만든가족안에서도 자식과 나와 남편의 암울했던 시간을 넘게하시고 돌아가셨지만 시부모님과도 화해해서 잘보내 드리게 해주셨고 나의 어린시절 상처도 낳게 해준고마운 나의 언니.동생이 오두막에서 강도 높은 수련을 거쳤기에 나에게도 머릿속이 맑고 편해질수 있는 선물을주셨지요.
그래서 저는 저의 가족을 사랑합니다~